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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빚투' 이영숙, 김장 게시물로 SNS활동 재개 [소셜in]

넷플릭스 화제의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했으나 '1억 빚투' 논란에 휩싸인 이영숙 셰프가 SNS 활동을 시작했다.


3주 전 '빚투' 논란이 있기 전에 찍었던 화보 영상 이후 첫 게시물이었다. 이영숙 셰프의 게시물에는 '빚투'에 대한 해명이 아닌 김장 이야기가 메인이었다.

이영숙 셰프는 "김장 문의를 많이들 주셔서 글 남깁니다. 저희는 늦은 김장을 합니다. 12월 첫째주 또는 둘째주에 배추를 보고 결정하려고 합니다. 혹시 늦은 김장도 괜찮으시다면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글을 올린 뒤 "개인적인 일로 소란을드렸습니다. 앞으로의 일은 변호사님과 협의하여 잘 해결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기온차가 큰 요즘입니다. 건강 챙기는 하루되세요~"라며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영숙 셰프는 지난 10월 29일 표고버섯 관련 조합장이던 조씨로부터 1억원을 빌린 뒤 2011년 4월까지 변제하겠다는 차용증을 작성했으나 빚을 가지 않고 있다는 폭로가 있었다. 조씨는 돈을 돌려받지 못한 채 2011년 7월에 사망하였고 유족은 뒤늦게 차용증을 발견하여 민사소송을 제기, 법원은 2012년에 돈을 갚으라는 판결을 내렸으나 이영숙은 돈이 없다며 갚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숙 셰프는 이후 '한식대첩2'에 출연해 우승 상금 1억을 탔으나 빚을 상환하지 않았고 유족은 여전이 돈을 받지 못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이영숙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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