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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 전남편 이찬오 언급 "재혼 후 잘지낸다더라"(이제 혼자다)

김새롬이 이혼 후 힘들었던 시간을 되짚었다.


11월 19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이혼 후 8년이 된 김새롬의 근황이 담겼다.

이날 김새롬은 이찬오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한 두 달만 좋았고 서너 달쯤 삐끗거리는 거를 많이 느끼고 그다음부터는 부딪히는 상황들이 많이 발생해서 (이혼을) 고민하기 시작했다"며 "급하게 먹은 음식이 체한다는 말처럼 급하게 진행된 결혼이라 탈이 나는구나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찬오에 대해서는 언급을 조심했다 김새롬은 "상대도 알려져 있기도 하고, 그분도 재혼 후 '잘 지낸다'는 얘기를 들어서 배려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더 얘기하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김새롬은 이혼 후 고충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10년 동안 여행 한 번 못 갈 정도로 열심히 일했는데 섭외가 뚝 끊겼다"고 말했다.

이어 "내 개인의 가정사로 와르르 무너져버리니까. 그때 당시에 커리어의 정점을 찍고 있었는데 갑자기 없어지니까 태양이 사라진 것처럼 새까맣더라. 미래가"고 덧붙였다.

김새롬은 "안 그런 사람은 없겠지만 전 일하는 걸 너무 좋아했다. 이혼하고 6년까지도, 간간히 들어오긴 했지만 전에 비해. 지금도 그렇다. 과거의 영광을 보면서 살 순 없지만, 일을 많이 하고 싶다는 갈증이 있을 정도로. 아직 방송을 할 시기가 안 됐을 때도 일 하고 싶다고 매니저한테도 부탁하고 친한 피디님들한테도 저 좀 써달라는 얘기도 했다"고 돌이켰다.

이어 "껍데기만 있는 느낌? 매일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곱씹고, 어떤 상처에 무슨 밴드를 붙여야 할지 모르겠더라. 맞는 약을 찾기 위해 조각을 찾느라 혈안이었다"고 고백했다.

박미선은 "결혼 기간이 짧아서 오해를 받았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까불거리는 이미지도 있었으니까"라고 말했다. 우지원은 "이슈 이후 밖을 못 나가겠더라. 다 저보고 손가락질하는 것 같고. 해외에서 살아야 하나 싶었다. 극복할 시간이 필요했다"며 김새롬의 사연에 공감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TV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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