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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 "이혼 후 서장훈이 뜬금없이 연락.. AI가 쓴 줄"(이제 혼자다)

김새롬이 이혼으로 힘들었을 때 서장훈에게 위로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11월 19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이혼 후 8년이 된 김새롬의 근황이 담겼다.

이날 김새롬은 리포터 박슬기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박슬기는 김새롬에게 "중간에 너 큰 일 있을 때 연락을 못한 게 후회되더라"고 말했다.

김새롬은 "떠오르는 얼굴이 있었다. 박슬기 지금 나한테 연락 못 하고 있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던 사람 다시 만나면 이 얘길 꼭 해. 마음이 닿나 봐"라고털어놨다.

이어 "그때 장훈 아저씨가 뜬금없이 연락하더라. 친한 사이도 아니었는데. 돌싱의 아이콘이잖아. 대표 주자로서 연락한 것 같은 느낌이더라.

김새롬은 "돌싱 모임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보내준 느낌이다. '새롬아 힘내라' 딱 이렇게"라고 털어놨다.

인터뷰에서 그는 "처음엔 AI가 썼나 싶더라. 생략된 말이 '나도 겪어봐서 알고 극복해 나가기 어렵겠지만 너를 생각하는 마음도 있다는 걸 알아주라는 게 생략돼 있는 느낌을 받았다. 위안? 동지애를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TV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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