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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 미나 시누이 벌써 42kg 감량 “대학생 같네”

가수 미나(본명 심민아)가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하는 시누이를 응원했다.


11월 16일 미나는 자신의 SNS에 “올해 봄 150kg 넘었었는데 지금 108kg 된 수지 누나. 같은 옷 다른 느낌”이라며 감량 전후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남편인 가수 류필립(본명 박필립)의 친누나 다이어트 근황에 관해 밝힌 것.

이어 미나는 류필립, 시누이와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도 올리며 “드디어 100킬로대 진입해서 너무 행복하다네요”라고 전했다.


또한 “원래 수지 누나 탈장 재수술하려고 입원했는데, 검사 결과 감기 때문에 염증이 있어서 수술 불가”라고 한 후, “12월 초에 수술할 수 있다네요~ 결국 운동은 내년부터 가능할 것 같아요”라며 현재 식이요법 등으로 살을 빼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 속에서 류필립의 누나는 자신의 허벅지를 만지며 “진짜 가늘어졌다. 상상도 못 했다”라며 기뻐했다. 미나는 “종아리가 너무 예쁘다. 대학생 같다”, 류필립은 “동안이다”라며 격려했다.


한편, 미나는 17세 연하인 류필립과 지난 2018년 3월 혼인신고 후 같은 해 7월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누이의 다이어트를 응원하고 있다며 “10kg 뺄 때마다 100만 원을 주기로 했고, 총 200만 원을 줬다. 나랑 16살 차이다. ‘형님’이라고 하지 않고, 남편이 부르는 것처럼 ‘수지 누나’라고 부른다”라고 밝힌 바 있다. 류필립은 “누나랑 3년 동안 연락을 끊고 살았다”라며 미나 덕분에 다시 가족과 연을 이어가게 됐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미나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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