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마마무 화사, 오랜만에 보고 주말 연속극 배우인 줄"(라디오쇼)

박명수가 마마무 화사와 오랜만에 재회했다.


14일(목)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나라는 가수' 헨리, 화사, 안신애, 구름, 자이로가 출연했다.

이날 헨리는 "박명수가 새벽에 나한테 영상 통화도 해주셨다. 너무 좋았다"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예전에 컬래버도 했었고 방송도 같이 했었다. 밝고 좋아서 예뻐하는 동생이다"라며 칭찬했다.

이어 박명수는 "화사랑 되게 오랜만에 본다. 잘 지내셨냐"라며 "들어올 때 주말 연속극 배우인 줄 알았다. 드라마 팀이 자주 나와서 탤런트인가 했는데 화사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박명수는 "안신애는 처음 봤는데 굉장히 유명한 분이다. 이하이의 '손 잡아줘요', '홀로'랑 마마무 화사의 '아이 러브 마이 바디' 등을 만드셨더라. 히트곡 잘 만드시는 유명 작사, 작곡가다. 리허설 때 봤는데 목소리가 너무 좋더라"라며 감탄했다.

그 후 박명수는 "그리고 구름씨. 천재라고 소문이 자자하다. 건반 천재. 히트곡 메이커"라며 "한국 음악 저작곡 협회 등록된 노래가 200곡이 넘더라"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박명수는 "밖에 스태프들이 저분이랑 친하게 지내라고 했다. '오빠. 구름씨랑 친하게 지내야 해'라고 했는데, 딱 보니까 알 것 같다"라며 수긍했다.

제일 효자곡에 대해 구름은 "그건 체크를 해봐야 할 것 같다. 매달 다르다. 표로 나온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