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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정’ 서준영, 엄현경 프러포즈 거절 “우리 헤어지자”

엄현경이 서준영에게 청혼했다.


13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 122회에서 여의주(서준영 분)가 용수정(엄현경 분)의 프러포즈를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여의주는 용수정과 주우진(권화운 분)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나 아직 안 죽었다고!”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뇌종양이 악화해 성격에 이상이 온 것.

이후 여의주는 주우진에게 “용수정 좀 부탁해”라고 말했다. 주우진이 “미치려면 곱게 미쳐”라고 하자, 여의주가 “용수정 옆에 다른 사람 아니고 형이 있으면 걱정 없을 것 같아”라며 진심을 전했다. 용수정과 헤어질 결심을 한 것. 주우진은 눈물 흘리는 여의주를 끌어안으며 함께 아파했다.


방송 말미, 용수정이 여의주에게 청혼했다. 하지만 여의주는 “우리 헤어지자. 수술받고 깨어나면 당신 내 옆에 없었으면 좋겠어”라며 이별을 요구했다. 용수정은 “네가 뭔데 날 주우진한테 보내?”라며 눈물 흘렸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여의주 빨리 수술받아”, “주우진 정신 차려서 다행이다”, “제발 용수정-여의주 해피엔딩이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평일 저녁 7시 5분 방송.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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