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2'가 드디어 개봉일을 확정하고 정보를 공개하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에는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 조유리, 최승현, 원지안 그리고 공유가 출연을 예고했다.
넷플릭스는 이들 배우들의 일문 일답을 보내왔다. 그 중에 시즌1에서 '프론트맨'으로 임팩트를 주었던 이병헌의 이야기를 살펴봤다.
이병헌은 "시즌1에 비해서 비중이 훨씬 커졌다. 마스크를 벗고 복잡한 감정들을 연기해야 되는 부분이 어려웠다. 하지만 그런 복잡미묘한 감정들을 연기하는 배우 입장에서는 굉장히 흥미로왔다. 그래서 더 자유롭고 연기의 재미를 느낄수 있었다"며 시즌2의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병헌은 "보통 시즌2가 시즌1을 이기지 못한다고 이야기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시즌2의 대본이 더 재미있더라."라고 자신하며 "이렇게 재미있는 대본이 또 있을까 했는데 황동혁 감독이 현장에서 계속해서 작은 부분들을 바꿨고 그게 훨씬 더 좋아지더라. 그래서 '이분은 정말 보통 이야기꾼이 아니구나. 천재적인 이야기꾼이구나' 생각들더라"며 황동혁 감독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병헌은 자신이 연기한 프론트맨에 대해 "이 모든 게임의 설계자이고 '기훈'과 어찌보면 가장 반대의 생각을 하고 있는 인물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론트맨도 인간이기에 아주 조금은 인간성이 남아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선을 조절하는 것에 대해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대사 없이 표정만으로 표현해야 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그럴때 더더욱 이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어느 정도의 인간미가 남아 있는지의 수위 조절을 늘 감독님과 상의했다."며 설명했다.
이 게임을 끝내기 위해 프론트맨을 찾아온 성기훈을 연기한 이정재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20년 쯤 전 이정재와 같이 드라마에 출연한 이후 정말 오랜만에 같이 호흡을 맞췄다. 훨씬 더 진중해지고 무게감이 있는 좋은 배우로 우리가 서로 나이 먹어가는구나 생각되더라. 역사가 있고 우정이 있는 동료 배우와 함께 작업해서 굉장히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칭찬을 했다.
12월 26일 공개될 '오징어게임2'는 ‘오징어 게임’에서 우승한 지 3년, 456번 ‘기훈’은 잔혹한 게임을 끝내기 위해 게임의 주최자를 찾는다. 456억의 막대한 우승 상금으로 사람들을 동원해, ‘프론트맨’에게로 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루트인 지하철 역의 ‘딱지남’을 찾아낸 ‘기훈’. 그토록 찾아 헤매던 ‘프론트맨’을 마주한 그는, 게임을 뒤흔들겠다는 자신만의 의도를 가지고 다시 한번 참가를 결심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 조유리, 최승현, 원지안 그리고 공유가 출연을 예고했다.
넷플릭스는 이들 배우들의 일문 일답을 보내왔다. 그 중에 시즌1에서 '프론트맨'으로 임팩트를 주었던 이병헌의 이야기를 살펴봤다.
이병헌은 "시즌1에 비해서 비중이 훨씬 커졌다. 마스크를 벗고 복잡한 감정들을 연기해야 되는 부분이 어려웠다. 하지만 그런 복잡미묘한 감정들을 연기하는 배우 입장에서는 굉장히 흥미로왔다. 그래서 더 자유롭고 연기의 재미를 느낄수 있었다"며 시즌2의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병헌은 "보통 시즌2가 시즌1을 이기지 못한다고 이야기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시즌2의 대본이 더 재미있더라."라고 자신하며 "이렇게 재미있는 대본이 또 있을까 했는데 황동혁 감독이 현장에서 계속해서 작은 부분들을 바꿨고 그게 훨씬 더 좋아지더라. 그래서 '이분은 정말 보통 이야기꾼이 아니구나. 천재적인 이야기꾼이구나' 생각들더라"며 황동혁 감독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병헌은 자신이 연기한 프론트맨에 대해 "이 모든 게임의 설계자이고 '기훈'과 어찌보면 가장 반대의 생각을 하고 있는 인물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론트맨도 인간이기에 아주 조금은 인간성이 남아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선을 조절하는 것에 대해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대사 없이 표정만으로 표현해야 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그럴때 더더욱 이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어느 정도의 인간미가 남아 있는지의 수위 조절을 늘 감독님과 상의했다."며 설명했다.
이 게임을 끝내기 위해 프론트맨을 찾아온 성기훈을 연기한 이정재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20년 쯤 전 이정재와 같이 드라마에 출연한 이후 정말 오랜만에 같이 호흡을 맞췄다. 훨씬 더 진중해지고 무게감이 있는 좋은 배우로 우리가 서로 나이 먹어가는구나 생각되더라. 역사가 있고 우정이 있는 동료 배우와 함께 작업해서 굉장히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칭찬을 했다.
12월 26일 공개될 '오징어게임2'는 ‘오징어 게임’에서 우승한 지 3년, 456번 ‘기훈’은 잔혹한 게임을 끝내기 위해 게임의 주최자를 찾는다. 456억의 막대한 우승 상금으로 사람들을 동원해, ‘프론트맨’에게로 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루트인 지하철 역의 ‘딱지남’을 찾아낸 ‘기훈’. 그토록 찾아 헤매던 ‘프론트맨’을 마주한 그는, 게임을 뒤흔들겠다는 자신만의 의도를 가지고 다시 한번 참가를 결심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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