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함은정 "미코 되고 싶었지만 MC 아저씨에게 따져서 배우 데뷔"(돌싱포맨)

걸그룹 티아라 함은정이 과거 미스코리아가 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11월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티아라 함은정, 정지선 셰프, 방송인 노사연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함은정 씨 데뷔가 30주년이라는 게 말이 되냐"고 물었다.

함은정은 "95년 8살에 데뷔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라는 드라마가 있다. 하지원 최강희 선배님도 나온 프로그램이다.

이상민은 "함은정 씨가 어릴 때부터 야망이 달랐던 게 PD한테 따져서 데뷔했다더라"고 했다.

함은정은 "사실 배우를 하고 싶었다기보다 미스코리아가 되고 싶었다.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라고 전국구 예쁜 어린이가 다 모이는 대회였다. 제 취미가 발레였는데 MC 아저씨가 제 옆 친구한테 발레 한 번 보여달라더라. 저는 준비를 해갔었다. MC 옷 자락을 잡고 이야기했다. 저도 발레할 줄 아는데 왜 안 시켜주냐고"라고 돌이켰다.

이어 "심사위원으로 계시던 PD님이 어머님한테 만나고 싶다고 했다. 아이 패기가 남다른데 연기 시켜보면 어떨까요 해서 데뷔를 한 게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S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