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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첫 日 팬미팅 중 루카가 '다녀왔어'라고 해서 눈물 날 뻔" (컬투쇼)

그룹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이 팬미팅 투어에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12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적재, 베이비몬스터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베이비몬스터에게 "어떻게 지냈냐. 되게 바쁘지 않았냐"라고 묻자, 베몬은 "조금 바빴다. 우리가 팬미팅 투어를 갔다 와서 여러 나라들을 다녀왔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해외 인기가 엄청나지 않냐는 물음에 베몬은 "좀?"이라며 센스 있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기억나는 나라에 대해 베몬은 "일단 일본, 태국은 다녀왔고 동남아 쪽 돌았다"라고 전했다.

김태균은 "본인 나라 갔을 때 어땠냐"라며 일본 멤버들에게 물었고, 아사는 "우리가 도쿄에서도 했었고, 앙코르 공연을 고베에서도 했었다. 반응을 너무 좋게 해 주셔서 우리가 앙코르 팬미팅도 했는데, 가족들이랑 친구들도 왔었다. 너무 뿌듯했었다"라고 답했다.

일본인 멤버 루카는 "나도 부모님이랑 친구들이 와줬는데 너무 감동받았다. 이렇게 데뷔해서 부모님 앞에서 무대를 한다는 게 (감동이었다)"라며 감격했다.

이어 베몬은 "우리가 일본 팬미팅이 처음이었는데, 루카 언니가 '타다이마(다녀왔어)'라고 해서 눈물 날 것 같았다"라고 말하자, 루카는 "울뻔했는데 안 울었다"라고 덧붙였다.

태국 공연에 대해 태국인 멤버들에게 질문했고, 파리 타는 "우리도 마찬가지로 부모님도 오시고 친구들도 불러서 신기했다. 처음으로 친구와 가족 앞에서 부르는 건데 부끄러웠다"라고 전했다.

치키타는 "나는 그대 부모님이 처음 오신 거라 진짜 부끄러웠다. 그리고 너무 감동받아서 울었다"라고 말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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