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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사 "더 힘들어진 '피의 게임' 시즌3… 눈물까지 흘려"

'피의 게임' 시리즈에 재출연하는 유리사가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피의 게임' 시즌3(연출 현정완·전채영, 제작 모스트267, 이하 '피의 게임 3') 시사회 및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현정완, 전채영 PD와 장동민, 김경란, 임현서, 서출구, 엠제이킴, 유리사, 주언규, 충주맨, 악어, 최혜선, 허성범, 김민아가 참석했다.

'피의 게임3'는 서바이벌 레전드들과 신예들이 지킬 것인가, 뺏을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생존 지능 서바이벌. 먹이사슬 꼭대기에 오르기 위한 플레이어들의 피 튀기는 생존 전쟁으로 매 라운드 차원이 다른 반전과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의 것을 빼앗고 자신의 것을 지키기 위한 플레이어들의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이 시작된다.

'피의 게임' 시즌2 이후 재출연하게 된 유리사. 그는 "'피의 게임'이 정말 힘들다고 6개월 간 얘기를 많이 하고 다녔다. 시즌3은 더 힘들어졌다"고 혀를 내둘렀다.

그러면서 "티저에서 보면 내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살면서 울어본 적이 별로 없다. 주변에서도 '사람이 아니다', '피도 눈물도 없다'는 말을 듣고 자랐는데, 내가 눈물을 흘렸다면 말 다한거다. 예전엔 6개월 말하고 다녔지만 이번엔 3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즌2를 촬영할 때 내가 갖고있는 여러 면 중에 극단적인 면을 보여줬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는데, 시즌3에 나오면서 고민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야하나했는데 극단적으로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덧붙였다.

서바이벌 레전드들의 올스타전 '피의 게임3'은 오는 15일 공개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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