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박수홍 "'♥김다예', 출산 후 지혈 안돼…둘째 생각 접었다"

박수홍과 김다예의 딸 전복이의 출산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너의 세상은 온통 아름다울 거야~' 편으로 그려졌다.

이날 '슈돌' MC로 합류한 박수홍은 "자랑해도 되냐. 전복이 덕분에 광고가 많이 들어온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하나하나가 신기하고 한순간 한순간이 소중하다. 건강하게 태어난 전복이에게 감사하고 기도해 주신 분들과 '슈돌'에 정말 감사하다"고 하며 출산 비하인드를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수홍은 김다예의 출산 당일, 수술실 앞을 떠나지 못하며 초조해했다. 다급하게 보안 요원들이 수술실로 뛰어가자 불안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박수홍은 "태어나서 저런 감정이 처음이었다. 보통 1시간이면 수술 끝나고 나오는 데 2시간이 걸렸다. 지혈이 안됐다고 하더라. 고생한 걸 보니 둘째 낳겠다는 생각이 없어졌다. 어머니들의 위대함을 봤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