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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 지드래곤, 라떼 '동묘 싹쓸이' 공항패션

지드래곤(G-DRAGON)이 샬라샬라 한 사이버트럭을 타고 드디어 동묘 싹쓸이 '인천 선장님' 공항패션을 뽐냈다.

곧 뱀이 될 것 같은 '2024 푸른 용의 해' 끝자락. ‘나는 나다워서 아름답다’는 88년생 지드래곤이 88개월 만에 컴백. 4일 오후 샤넬 앰배서더로 '2024/25 크루즈 레플리카 쇼'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카이스트 '댓츠 구래용 교수'답게 분명 88km로 달렸을 파워 넘치는 스테인레스 트럭을 타고 등장했다. 지드래곤은 찰스 롤스와 헨리 로이스가 좋아한 영국 수공 자동차를 인천 앞바다에 정박하고 온듯한 '인천 선장님' 포스가 느껴졌다.

지드래곤은 'POWER' 모자와 '감기 조심하세요'라고 말해야 될 것 같은 반다나 스카프. 세상이 모두 노을로 보일 선글라스와 동묘에서 순식간에 간택 당했을 타이탄 체크의 레드 니트 상의. 복고 나팔 청팬츠에 '옴브리뉴' 댄스가 잘 춰질 거 같은 화이트 웨스턴 부츠. 해외여행 분실 위험 없이 누가 봐도 내꺼라는 지드래곤의 커스텀 백과 헤드폰. 알록달록 칠색 무늬의 무지개 네일아트까지. 지드래곤은 고경표도 샤라웃 할, 라떼 '세이클럽' 비공개 캐릭터 공항패션으로 '트루먼' 없는 트루 출국 현장을 완성했다.
'88km 달려온 샬라샬라 샤라웃'
'....영원한건 절대 없다고 주장한 사상가??'
'실화!!(트루!!)'
'실례가 안된다면 한번만 태워주십시오'
'나 진지하게 멋있게 딱 하꺼와. 세호형 처럼 부르지마'
'연습 좀 하고. 유~퀴즈!?'
'안열려 뭐여 이거'
'....(구래용 안그래용)....'
'머리 어깨 무릎(알고보니 소중한거) 발 스웨그 간다?'
'아 열렸었나'
'유~쓰리랑카!'
'여기 어디여'
'아 추워 집에 갈래'
'동묘 아니잖아요'
'대전 아니잖아요'
'보나마나 인천이라면'
'차돌박이 잘 굽지 내가'
'Home sweet home'
'I belong to you'
'Take me'
'Too bad 보나마나 Drama'
'첵 Gyro drop 첵'
'아직 비공개라'
'the 권지용 show'
'헤이 택시 택시~ 날 데려가 줘요~'
'아싸 호랑랑카~'
'쓰리랑카 VIP'
'주머니가 없네요'
'그냥 지금은 져요'
'이기려고 하지 않아요'
'삐지지 않아요'
'내 입술 색깔은 8~'
'8로 8로 ME~'
'합장인사 안해보기'
'이걸 제가 왜 하게 됐죠'
'영원한건 절대 있지'
'주머니 만들어 주는거?'
'바로 옆이 평화시장이라니까'
'도매상으로만 보이지 말자던 그 약속'
'맛들림'
'돈 기부 억 씨익~(Don't give up)'
'한정품이 세기의 완성품이던데'
'아. 나는 나다워서 아름다워'
'88날어 가자'

'I got the power~뿌우!'

지드래곤. 권지용이 원하는 시기. 잘하고 싶다던 컴백을 잘했다.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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