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이혜정이 부부 관찰 프로그램 출연 후 남편과 관계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10월 31일 방송된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똑순이'로 유명한 배우 김민희가 게스로 출연했다.
남편과 가상 이혼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이혜정은 "저는 평생 당하고 살았다고 생각했다. TV에 나온 모습을 보면서 내가 피해자만은 아니었구나 싶더라. 남편도 방송을 보더니 끝까지 못 보고 쓱 들어가더라. 내가 저랬냐고 하더라. 화면 속 제가 '너도 어지간히 해라'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혜정은 "아들이 지금 마흔 다섯 살이다. 가상 이혼 프로그램이란 이야기는 안 하고 아들한테 이혼할까 한다고 했더니 당황하면서 횡설수설하더니 밤 11시쯤 술을 마시고 전화 와서 펑펑 울더라. 엄마 그러지 말라고. 여태까지 잘 견디지 않았냐고. 왜 그랬냐고 하더라. 너무 눈물이 나더라. 며느리가 전화를 바꾸더니 '어머니 무슨 일 있으세요?' 하더라. 정말 안 해야겠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혜정은 "내가 손을 모으고 있으면 주는 상황을 받았을 텐데 벌리고 있었구나 더라. 주변 사람들도 저희 부부한테 좋아졌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 방영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10월 31일 방송된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똑순이'로 유명한 배우 김민희가 게스로 출연했다.
남편과 가상 이혼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이혜정은 "저는 평생 당하고 살았다고 생각했다. TV에 나온 모습을 보면서 내가 피해자만은 아니었구나 싶더라. 남편도 방송을 보더니 끝까지 못 보고 쓱 들어가더라. 내가 저랬냐고 하더라. 화면 속 제가 '너도 어지간히 해라'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혜정은 "아들이 지금 마흔 다섯 살이다. 가상 이혼 프로그램이란 이야기는 안 하고 아들한테 이혼할까 한다고 했더니 당황하면서 횡설수설하더니 밤 11시쯤 술을 마시고 전화 와서 펑펑 울더라. 엄마 그러지 말라고. 여태까지 잘 견디지 않았냐고. 왜 그랬냐고 하더라. 너무 눈물이 나더라. 며느리가 전화를 바꾸더니 '어머니 무슨 일 있으세요?' 하더라. 정말 안 해야겠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혜정은 "내가 손을 모으고 있으면 주는 상황을 받았을 텐데 벌리고 있었구나 더라. 주변 사람들도 저희 부부한테 좋아졌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 방영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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