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최유리 "'우리의 언어', 어떤 내용 담을까 중요하게 생각하며 만든 곡" (컬투쇼)

가수 최유리가 첫 정규 앨범 '746'을 소개했다.


29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있지(ITZY), 최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최유리가 어제 인생 첫 정규앨범을 발매했더라. 소개해달라"라고 말하자, 최유리는 "'746'이라는 정규 앨범이고 9곡 수록돼있다. '우리의 언어', '솔직히 말할게' 더블 타이틀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최유리는 "직접 다 만들었고 '우리의 언어'는 발라드 곡인데 '어떤 내용을 담을까'를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라며 "가끔 말하지 않아도 알게 되는 감정들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서로의 언어다'라고 이야기해주는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최유리는 "'솔직히 말할게'는 조금 템포감이 있다. 엄청 빠르다"라며 "너무 똑같은 거만 하면 발전이 없으니까 다르게 만들었다. 안무는 없다"라고 전했다.

뮤지는 "최유리한테 전에 목관리 어떻게 하냐고 물어봤는데, 오히래 노래 부를 때 편안한데 이렇게 방송을 하고 가면 목에 무리가 간다고 하더라. 이넡뷰 여기까지 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앨범명 '746' 뜻에 대해 최유리는 "'746'은 내 이름 횟수다. 정규 앨범에도 수록돼있는데 재즈곡이고 대학교 때 과제곡으로 썼던 가벼운 곡이었다"라며 "근데 팬분들이 너무 좋아해 주셔서 앨범 테마까지 되었다"라고 전했다.

"최유리 님. 콘서트 큰 장소에서 해주세요. 예매 박터져요"라는 청취자 댓글에 김태균은 "지금 장소도 큰 곳 아니냐"라며 놀랐다.

이에 최유리는 "근데 내 노래가 담길 수 있는 공연장 크기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까진 세종 대극장이 가장 큰 규모 같다"라고 답했다.

뮤지는 "티켓을 오픈하자마자 전석매진 되었는데, 추가 티켓도 오픈했냐"라고 묻자, 최유리는 "추가 티켓도 오픈했는데 또 매진 됐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컬투쇼'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