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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 패밀리' 김정현, 정체 숨긴 채 금새록에 이마 키스

김정현이 정체를 숨기고 금새록의 이마에 키스했다.


26일(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극본 서숙향/연출 성준해, 서용수)'에서는 서강주(김정현 분)가 남몰래 이다림(금새록 분)의 병문안을 갔다.

이날 이다림은 고봉희(박지영 분)와 안길례(김영옥 분), 이만득(박인환 분)이 산에서 가져온 돈으로 눈 수술을 했다.

수술 후 병실로 옮겨지는 이다림을 본 서강주는 몰래 이다림의 병실을 찾았다. 눈이 붕대로 감싸인 이다림은 서강주를 차태웅(최태준 분)으로 오해한 채 "오빠? 나 오빠 얼굴 모르잖아, 빨리 보고 싶어. 오빠가 제일 먼저 보고 싶어"라고 하며 "이 안대 푸는 날 내 앞에 있어. 빨리 보고 싶으니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다림은 "수술받으면서 너무 무서웠는데 말 못 했다. 눈에 구멍만 나고 세상이 더 깜깜해지는 거 아닌가 겁났는데 나 잘 참고 잘해냈다고 칭찬해 줘. 나 용감하지? 대견하지?"라고 했고, 서강주는 이다림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이마에 입을 맞췄다.

한편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 코미디 KBS2 '다리미 패밀리'는 매주 토, 일 8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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