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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 12년 만에 에피소드 대방출 “명곡 탄생 비결? 헤어졌을 때…” (유퀴즈)

빅뱅 지드래곤이 ‘유퀴즈’에서 신곡을 최초 공개한다.


23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66회 ‘내가 제일 잘나가’ 특집에서는 80대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일성여고 왕언니 김갑녀, 천의 얼굴 코미디언 이수지, 10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2NE1(씨엘, 공민지, 산다라박, 박봄)이 출연해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은 2NE1의 데뷔 당시를 떠올리며 ‘여자 빅뱅’이라는 얘기가 많았다고 밝혔다. 유재석이 “이런 기대 속에 연습생 시절 서로 어떤 이야기를 했나?”라며 궁금해하자, 산다라박이 “다들 열정이 굉장했다. 민지가 중학생이었는데 새벽 2~3시까지 집에 안 갔다”라고 말했다. 박봄은 “저도 보컬 연습을 너무 많이 해서 춤 연습하러 가면 자연스럽게 노래할 정도였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2NE1에 대해 “진짜 파격 그 자체였다”라며 감탄했다.


이후 예고편에는 지드래곤이 12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에피소드를 대방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얼마 만이야”라며 7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 지드래곤을 반겼다. 지드래곤이 신곡을 최초 공개하자, 유재석이 “왜 여기까지밖에 안 들려줘”라며 짧다고 아쉬워했다.

유재석이 ‘거짓말’, ‘하루하루’ 등 히트곡들에 대해 말하며 명곡 탄생 비결에 관해 묻자, 지드래곤이 “헤어졌을 때나... 000 했을 때 앉았다 일어나면 노래가 나왔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재석이 “GD가 군대 갔을 때 갑자기 전화한 적 있다”라고 하자, 지드래곤이 “진짜 그랬나?”라며 당황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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