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구척’ 에이스 허경희, 골키퍼 변신…배성재 “원맨쇼 펼쳐” (골 때리는 그녀들)

FC구척장신 에이스 허경희가 골키퍼로 맹활약했다.


23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약칭 ‘골때녀’) 14회에서는 FC구척장신(이현이, 차서린, 김진경, 허경희, 진정선, 임경민)과 FC국대패밀리(김수연, 박승희, 황희정, 나미해, 김민지, 박하얀)의 제5회 챌린지리그 두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앞서 FC구척장신 진정선은 FC국대패밀리 새 멤버 박하얀이 실력자라는 소문에 대해 덤덤한 모습을 보이며 에이스 허경희를 향한 절대적인 믿음을 드러냈다. FC구척장신 이을용 감독은 “경희는 골키퍼를 하더라도 뒤에서 빌드업이 된다”라며 허경희의 골키퍼 투입에 대해 밝혔다. 임경민이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기 때문.


FC국대패밀리 감독 백지훈은 뒤늦게 허경희가 골키퍼를 맡았다는 소식을 듣고 당황했다. 그는 급히 선수들에게 “우리가 훈련했던 것들이 무의미해진 거야”라며 전술을 대폭 수정했다. 이어 “처음엔 멘붕이 왔지만, 경기 플레이는 훨씬 쉬워질 것 같다”라며 기대했다.

이날 허경희는 월등한 실력으로 다방면에서 맹활약했다. 이에 캐스터 배성재가 “허경희의 원맨쇼가 펼쳐졌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