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한혜진, 500평 홍천 별장 또 피해…"깨 털이범 발각" [소셜in]

모델 한혜진이 무단침입 피해를 입은 홍천 별장 점검에 나섰다.


최근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혜진 별장 cctv에 찍힌 00? 가을맞이 홍천 별장 기습 점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한혜진은 "별장에 오랜만에 와서 한 바퀴 둘러봐야 할 것 같다"며 모친이 조성한 깨밭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지금 (깨를) 말리는 과정이고, 이걸 털어서 들기름을 만든다"고 소개했다.

"진짜 누가 만들었는지 기가 막힌다"며 새들을 쫓아주는 방지 테이프도 공개했다. 한혜진은 "(테이프를) 꼬아두면 반짝반짝해서 새들이 도망간다. 아까 문을 열었는데 새 열 마리가 하늘로 푸드덕 올라가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CCTV를 공개한 한혜진. 공개된 영상 속엔 새 여러 마리가 깨를 쪼아먹다 하늘로 날아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한혜진은 "테이프도 나온 지 꽤 됐기 때문에 새들이 (테이프를)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며 "나이트클럽의 미러볼 마냥 흥만 더 돋울 뿐이다. 이게 지금 아무 소용이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허수아비를 만들어두라고 해서 오늘은 허수아비를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혜진은 그간 여러 유튜브를 통해 시민들의 홍천 별장 무단 침입 고충과 사생활 피해를 토로한 바 있다. 결국 한혜진은 별장에 담장을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한혜진 유튜브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