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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트와이스 '티티' 한 문장 4시간 녹음…분위기 살벌했어" [소셜in]

트와이스 정연이 프로듀서 라도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유튜브 채널 '감별사'에 '스테이씨의 비밀?! 트와이스 정연이 탈탈 털고 왔습니다 (숙소 최초 공개) '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그룹 스테이씨가 게스트로 출연해 트와이스 정연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정연은 "JYP 연습생 출신이 있던데"라며 재이에게 "우리랑은 (연습 기간이) 안 겹쳤던 거 같다"라고 언급했다.

트와이스와 스테이씨의 공통분모 프로듀서 라도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스테이씨는 "(라도와) 같이 녹음할 때 비하인드가 있었냐"라고 물었고, 정연은 "어떠냐. 지금도 혹시 좀 힘드시냐"라고 말했다. 이에 스테이씨는 "되게 근데 분위기를 엄청 편하게 해주시려고 한다"라고 말하자, 정연은 "진짜? 다른가 봐"라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연은 "어쨌든 (스테이씨의) 대표님이니까. 우리는 진짜 힘들었다. 분위기가 살벌했다. 한 명당 녹음 시간이 어떻게 되냐"라고 묻자, 스테이씨는 "지금은 빠르면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감탄하던 정연은 "너무 잘해서 그런가? (트와이스는) 한 문장을 4시간 한 적도 있다"라고 밝혔고, 스테이씨는 "PD님한테 들었었던 것 같다"라며 놀랐다.

정연은 "트와이스 'T.T' 도입부에 '매일 울리는 벨벨벨'이라는 파트가 있는데 그거를 나연 언니가 한 4시간 정도 녹음했다"라고 말했다.

스테이씨는 "PD님이 오히려 정확하게 디렉을 해주니까 그거에 익숙해져서 이제 다른 작곡가님들이랑 작업하면 '편하게 해 보세요~'라고 하니 이 갈피를 못 잡겠는 거다"라며 "PD님이랑 하면 확실히 뭔가 '우리의 장점을 잘 끌어내 주는구나'가 있다"라고 전했다.

듣고 있던 정연은 "정말 서운하다. 달랐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연은 지난 2015년 10월 20일 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감별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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