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X서지영, 샵 불화설 인정… “칠순 전에 샵 콘서트 할 것” (관종언니)

그룹 샵 출신 서지영과 이지혜가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15년만에 카메라 앞에서 함께한 이지혜 서지영 (합성아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지혜는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등장해 어색해하는 서지영에게 “어색해도 괜찮다. 어색함도 즐겨라”라며 긴장을 풀었다. 이어 그녀는 서지영을 보며 “너무너무 곱게 잘 늙어가고 있다”라며 그녀를 칭찬했다. 또한 서지영은 최근 근황에 대해 아이 둘을 키우고 있다며 “셋째 계획은 없다”라고 선언했다.

뒤이어 이지혜는 오랜만에 콘서트를 한 god 이야기를 하며 “지오디가 그렇게 콘서트를 여는 것처럼 언젠가 시간이 되시고 조금 여유가 되시면 우리끼리의 모임 해서 샵 콘서트를 한번 열자”라고 말했다. 이에 서지영은 “떨리는 것도 문제인데 말을 조금만 크게 해도 기침이 난다”라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이지혜는 “노화가 와서… 립싱크하게 해 달라”라며 맞장구를 쳤다.


이후 둘은 불화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서지영은 “사실이었다. 근데 그러기엔 좀 오래되긴 했다”라며 웃었다. 이지혜 또한 “이젠 너무 식상하다”, “사람들이 관심이 없다”라며 웃어넘겼다. 마지막으로 그녀들은 ‘스위티’를 부르며 과거를 회상했고, 앞으로의 만남을 약속했다.

한편, 유튜브 콘텐츠 ‘밉지않은 관종언니’는 매주 목요일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