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단독] '캐릭터 부자' 진선규, 'SNL코리아6' 뜬다

배우 진선규가 'SNL6'를 휘어잡는다.


17일 iMBC연예 취재 결과 진선규가 쿠팡플레이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6'에 출연한다.

'SNL'은 파격적인 웃음, 과감한 풍자로 대한민국 트렌드를 이끄는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를 표방하는 프로그램. 신동엽, 안영미, 정상훈, 김민교, 정성호, 정이랑, 권혁수, 이수지, 김원훈, 김아영, 지예은, 김규원, 이진혁, 서혜원, 최소연 등이 크루로 활약 중이다.

지난 2004년 연극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데뷔한 진선규. 수많은 연극과 영화 및 드라마 단역으로 연기 내공을 쌓은 그는 '무신'. '육룡이 나르샤', '남한산성' 등 굵직한 작품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오랜 무명을 이겨내고 2017년 영화 '범죄도시'에서 흑룡파 2인자 위성락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킨 그다. 당시 중국어와 조선족 어투를 완벽히 소화하며 윤계상과 호흡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진선규는 그해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9년에는 1626만 관객을 모으며 국내 누적 매출액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극한직업'으로 정점을 찍더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공조2: 인터내셔날' 등 다수 작품으로 입지를 굳혔다. 2022년 '몸값' 주연에 이어 지난해 드디어 첫 단독 주연 영화 '카운트'로 정점을 찍었다.

수많은 인물로 분해 대중에 다양한 감정을 선사한 진선규가 'SNL6'를 통해 어떠한 웃음을 유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연예 DB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