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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발라드림, 아나콘다 5:0 격파! “가능한 싸움인가” 윤태진 눈물

FC발라드림이 FC아나콘다과의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었다.


16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약칭 ‘골때녀’) 13회에서는 FC아나콘다(윤태진, 오정연, 노윤주, 배혜지, 박지혜, 박서휘)와 FC발라드림(경서, 서기, 민서, 서문탁, 리사, 신유미)의 제5회 챌린지리그 첫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앞서 FC발라드림 서기는 “이제 아름다운 축구가 아니라 이기는 축구, 겁대가리 상실한 축구를 보여드리겠다”라며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 FC아나콘다는 골키퍼 정다영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하차했던 오정연이 급히 투입됐다.


이날 경기는 5:0으로 FC발라드림이 대승을 거두었다. FC아나콘다 윤태진은 “정연 언니가 어제 갑작스럽게 왔는데 너무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따라가고 싶은데, 똑같이 노력하니까 늘 그들의 뒤통수만 따라가는 것 같다. 이게 가능한 싸움인가”라며 왈칵 눈물 흘렸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FC발라드림 경서는 “너무 짜릿했다. 올스타전 때도 관객분들의 열기를 느껴봤지만, 이번엔 완전히 발라드림 팬으로 계셔 주시니까 등 뒤에서도 아군을 달고 뛰는 느낌이고 엄청 힘이 났다. 노래할 때랑 또 다른 느낌의 환호더라”라며 기뻐했다.


방송 말미, FC구척장신과 FC국대패밀리의 대결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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