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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이봉원 결혼할 땐 잘생겨 보여.. 눈이 예뻤다"(이제 혼자다)

배우 박미선이 남편 이봉원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10월 1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배우 이상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상아는 "어떤 사람과 살고 싶었냐"는 박미선의 물음에 "아빠 같은 사람과는 안 살고 싶었다. 아빠처럼 집안에 돈이 많으면 재산 관리를 못 하는데 자수성가한 사람을 선택하려고 했다.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고 고백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김새롬은 "20대 때는 매력있는 사람 좋아하는데 바뀌었다. 매력 없어도 되고 마음씨 넓고 긍정적이고 성실한 사람한테 눈이 가더라"고 털어놨다.

박미선은 "저는 잘생긴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다"고 했고, 순간 적막이 흘러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했을 땐 잘생겨 보였냐"는 최동석의 질문에 박미선은 "눈이 예뻤다. 근데 어느 순간 콩깍지가 벗겨지니까 늘 취해 있는 눈이더라"고 고백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TV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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