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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정' 임주은, 엄현경에 거래 제안 "박현숙 살아있어. 공정환 찾아"

임주은이 엄현경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14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에서는 용수정(엄현경 분)이 최혜라(임주은 분)의 집을 찾았다.

앞서 최혜라는 민경화(이승연 분)에게 속아 아버지 장명철(공정환 분)을 사지로 몰았다. 이에 민경화에게 따졌지만 오히려 민경화는 최혜라가 미국에서 전 남편을 죽게 만든 증거가 있다고 하며 최혜라를 압박했고, 결국 최혜라는 주우진(권화운 분)과의 이혼에 합의했다.

민경화에게 당한 것에 분노한 최혜라는 용수정에게 "장실장님 찾아줄 거야? 켈리정 얘기야"라고 하며 녹음 파일을 재생한다. 녹음 파일 속에는 장명철이 "횡령은 기본이고 세상에 까발려지면 민경화가 나락으로 떨어질 일들이 수두룩하다. 켈리정 일이 제일 크다. 그게 알려지면 아마 미국이 뒤집어질 것"이라고 하며 "필요할 때마다 써먹어야 해서 조용한데 잘 처박아뒀다. 그 양반 재산이 얼만데"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최혜라는 용수정에게 "그 여자가 어디 있는지 알고 싶으면 내 아버지부터 찾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현대판 거상(巨商)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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