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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매니저에 외제차→명품시계 선물 ‘통 큰 정약용 직계 6대손’ (유퀴즈)

‘데뷔 11년 차’ 배우 정해인의 미담이 공개됐다.


9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64회 ‘최고의 유산’ 특집에서는 대한민국 제5대 필경사 유기원, K-패치 완료한 국적만 외국인 레오 란타·아마라치·마이클 레이드맨, 배우 정해인이 출연해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은 정해인이 데뷔부터 함께한 매니저에게 외제 차를 선물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해인이 물을 마시며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조세호는 “새 걸로? 중고 말고?”라며 재차 질문해 웃음을 안겼다. 정해인은 “같이 너무 고생도 했고. 저의 일을 봐주셨던 사무 실무자였다”라며 선물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정해인은 데뷔 때부터 같이 현장을 다닌 매니저가 지금 스튜디오에 있다고 전했다. 조세호가 선물에 관해 묻자, 정해인이 시계를 사 준 적 있다고 답했다. 매니저가 부끄러워하자, 정해인이 “형이 주목 공포증이 있다”라며 웃음 지었다. 또한, 정해인은 돈이 없던 신인 시절을 떠올리며 “형이 월급 받으면 몇 년을 저한테 치킨 사주고 맥주를 사줬다. 돈을 번 후에 부모님보다 형에게 먼저 선물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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