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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하정우 닮은' 子 교육 위해 일타강사 초빙 [소셜in]

배우 황보라가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7일(월) 유튜브 채널 '웤톡'에 '무료 특강 잠투정 아기 5분 만에 재운다고....? 수면교육 일타강사 초빙 : 1교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황보라 부부는 우인이(아들) 수면 교육을 위해 영유아 수면컨설팅 강사를 초빙했다.

이날 영상에서 황보라는 "우인씨 오늘 교육 제대로 받아보자. 파이팅"이라며 강사를 초대했다.

황보라는 "우리는 완전 다른 극과 극의 육아 방식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많이 다투고 있는데 신랑은 책대로 하고 있고 나는 그냥 느낌적인 느낌으로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황보라 남편은 "내 말을 절대 안 듣는다. 콘텐츠 핑계로 컨설팅을 받으면 좀 말을 (듣지 않을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황보라는 "전문가 말은 듣는다. 내가 전문가 말은 듣는데, (남편이) 전문가가 아닌데 전문가인척해서 열받는 거다"라고 토로하자, 남편은 "콘텐츠 찍는걸 빌미 삼아 좀 배웠으면 좋겠다 싶었다"라고 전했다.

듣고 있던 황보라는 "근데 솔직히 다 크면 알아서 자고 수면교육을 안 해도 어른이 되면 알아서 자고 그런데 하나 낳아서 나는 이렇게 품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며 고민에 빠졌다.

이에 강사는 "수면 교육은 사실 부모 교육이라 말씀드린다. '이렇게 오랫동안 안 잔 게 그 이유 때문이구나', '내가 먹이면서 재우니까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구나' 이걸 배우면서 '그래서 먹여서 재우면 안 되고 그래서 힘들었구나' 이걸 배우지 않냐"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사는 "근데 나중에 우인이 이유식 할 때 숟가락 막 집어던지고 영상 안 보여주면 밥 안 먹고 이러면 당연히 안된다고 할거 아니냐"라며 "근데 식습관 교육에 있어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되게 뭐라고 하는데 잠은 안된다고 하고 '이거는 너한테 별로 안 좋은 거 같아', '네가 내가 옆에 있으므로 자지 않고 늦게 자고' 대한민국 아이들이 36개국 중에서 가장 늦게 자고 가장 적게 잔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설득당한 황보라는 수면 교육을 받기로 했다. 강사는 "4개월 아기들의 최대 낮잠시간은 하루에 3시간 반에서 4시간 넘지 않는 게 좋다"라며 수면에 알맞은 환경, 혼자 자게 하는 법 등을 알려줬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 차현우와 결혼, 5월 23일 아들을 출산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웤톡'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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