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월소득 600만원 중 적금은 0? "코로나 이후 적금 안 들어" 고백 (사장님귀는 당나귀귀)

박기량이 코로나 이후 적금을 들지 않고 있다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기량이 김숙과 함께 집을 구하기 전 재무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기량은 이사를 계획하고 집 전문가(?) 김숙에게 도움을 청했다. 김숙은 박기량의 영수증을 점검하기 위해 '머니 트레이너' 김경필을 불렀다.

김경필은 박기량에게 "최근 평균 소득은 얼마나 되냐"라고 물었고, 박기량은 "600만원 정도 된다. 근데 일이 없을 때는 확 줄어든다"라고 답했다.

박기량의 소득 600만원 중 고정 지출 비용이 293만원이라고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월세가 165만원, 보험료 99만원, 통신비 14만원, 가스&수도 요금 15만원이었다. 이 중 적금은 단 한푼도 없었다.

이를 지켜보던 박명수는 "적금이 하나도 없어? 미래에 대한 계획이 없냐. 육신만 믿고 있는거냐"라고 걱정하자, 박기량은 "적금을 들었었다. 일이 많았을 때 적금을 들었다. 코로나19가 터지고 나서 일이 뚝 끊기는 바람에 적금을 깨고 모아놓은 돈으로 생활을 했었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