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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의 독특한 인생관 “사기쳐도 괜찮겠다 싶으면 친해진다”‘전참시’

최강희가 최강희 다운 면모를 또 한 번 선보였다.


10월 5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에서는 참견인으로 최강희와 김나영이 등장했다.

최강희는 송은이와 만나서 계약을 의논했다. 송은이는 “계약 조건 정말 이렇게 할 거냐”라고 확인했다. 최강희는 “안 해줄까봐 가슴이 뛴다”라고 말했다.

최강희의 계약 조건은 ‘매니저 없이 혼자 다니겠다’라는 내용이었다. 극내향형인 최강희는 모르는 사람과 다니느니 혼자가 낫다며 조건을 내걸었다.

송은이는 “최강희가 필요해지면 연기를 다시 하겠다고 했었다. 그때 우리 회사 와라, 이제 우리 회사가 커서 널 도와줄 수 있어 라고 했었다”라고 말했다. 24년 동안 친하게 지내온 두 사람은 소속사 대표와 대중예술인으로 만난 것을 너무나 기뻐했다.

송은이가 “계약서 확인했냐”라고 하자 최강희는 화들짝 놀라서 “아니”라고 답했다. “계약 기간 몇 년 이에요?”라는 최강희 질문에 송은이는 “3년이겠지?”라고 답해 두 사람이 왜 가까운지 알게 했다.

며칠 후 최강희는 혼자 의상을 챙기고 메이크업을 한 다음 누군가를 만났다. 최강희는 “친한 사진작가에게 프로필에 쓸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라고 말했다.

전시회장에 허락을 구한 다음 최강희는 프로필 사진을 찍었다. “나이들었으니 어릴 떄와 다른 성숙하게 나이든 모습을 담고 싶었다”라며 최강희는 사진 촬영 이유를 얘기했다.

MC들이 “괜찮냐”라고 하자 송은이는 “나도 몰랐다”라며 놀랐다. 송은이는 “한 장은 건져야 하는데”라며 불안한 모습이었다.

예상과 달리(!) 좋은 사진을 찍은 최강희는 며칠 후 라디오방송을 한 후 양치승 관장과 만났다. 최강희는 “관장님이 또 사기를 당했다. 방송국 지하에 공실이 났는데 작게 하면 어떨까 싶어 보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최강희는 “그래도 보증 같은 거 안 선다. 사기 안 당한다”라고 큰소리쳤다. 최강희는 “사기쳐도 괜찮겠다 싶으면 친해진다”라고 말해 또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강희&최강희 매니저와 김나영&변큰별 매니저 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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