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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김대호 이불 상태에 경악 “난 지저분하면 못 자” (나 혼자 산다)

김대호 아나운서가 휴일을 찾아 대청소를 했다.


5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65회에서는 김대호의 ‘휴일맞이 대청소’, 대니 구의 ‘조수미와 협연’ 편이 전파를 탔다.

앞서 전현무는 “대호가 이 세상에서 제일 바쁜 것 같아”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한 달에 이틀 정도 쉰다며 바쁜 스케줄에 대해 밝혔다.

이날 해외 촬영을 마치고 귀가한 김대호는 엉망이 된 집을 보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청소를 시작한 김대호가 이불을 들었는데 누렇게 변색돼 있었다. 이에 기안84가 “지렸어?”라며 놀랐다. 코드 쿤스트는 “기안 형 안마의자랑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반려묘 나나가 털이 없어 기름때가 묻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나래는 “나나 사이즈가 아닌데?”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전현무는 모래투성이 매트리스를 보고 “이 정도면 마당이 더 깨끗한 거 아냐?”라며 경악했다. 김대호는 “고양이가 왔다 갔다 하니까 (화장실에 있던) 모래가 조금 껴있는...”이라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이어 김대호가 “난 기안84를 이해한다. 친구니까 편 드는 게 아니라 샤이84들이 있다”라고 밝혔다. 기안84는 샤이84들의 존재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요즘은 네가 더 관리해야 해. 이제 나 지저분하면 잠을 못 자”라며 김대호에게 선을 그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김숙-박나래의 ‘현란한 캠핑’, 윤가이의 ‘가족과 함께 즐기는 휴식’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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