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용수정’ 지수원, 이승연 치부책 찾기 위해 공정환에 ‘최면술’

지수원이 공정환에게 최면을 걸었다.


4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 97회에서 금한양(지수원 분)이 민경화(이승연 분)의 치부책을 찾기 위해 장명철(공정환 분)에게 최면술을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금한양은 용수정(엄현경 분)을 만나 합의해 달라고 간청했다. 이에 용수정은 금한양을 통해서 새로운 작전을 세웠다.

금한양은 용수정의 지시대로 일부러 장명철에게 술을 권한 후 최면을 걸었다. 금한양이 “묻는 말에 똑바로 답해. 민경화 치부책 같은 거 안 만들어놨어? 그 여자 약점 같은 거 말이야”라고 물었다. 이어 “금고 같은 거 없을까?”라고 하자, 장명철이 “원래 중요한 건 그런 데 숨겨놓는 거 아니야”라고 답했다.

방송 말미, 금한양이 용수정에게 ‘민경화 차에 있나 봐. 나 합의해 주는 거지? 우리 집 돌려주는 거지?’라며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를 본 용수정이 민경화 차를 뒤지기 시작했다. 이때 민경화가 차로 향하는 모습에서 97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최면술 대박”, “민경화 치부책 용수정이 꼭 찾아야 할 텐데”, “예고편에서 주우진 진짜 쓰러진 걸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으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