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퀸' 장윤정, 립싱크 논란 정면돌파 성공

가수 장윤정이 립싱크 논란에 폭풍 라이브 무대로 응수했다.


최근 장윤정은 한 무대에서 립싱크를 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댄스곡에 한해 목소리가 반주에 깔린 음원을 틀고 라이브로 노래를 하고 있다. 간혹 컨디션이 좋지 못하거나 현장 음향 시스템이 완벽하지 않을 때 도움 받고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도 "음원을 틀고 입만 벙끗거리는 립싱크는 절대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후 장윤정은 지난 2일 '횡성한우축제 우아한 뮤직페스타' 개막 축하공연 무대에 올랐다. 논란 직후 행사라 눈과 귀는 장윤정의 입에 쏠렸다. 하지만 베테랑 장윤정은 이를 보란 듯이 자신의 히트곡 메들리를 이어갔다.

무대 중 관객에게 마이크를 넘겨 호응을 유도하고, 댄스 안무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입증한 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