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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우주소녀 콘서트서 제지 당해…신나서 춤 추다가" [소셜in]

배우 김태리가 그룹 우주소녀 콘서트 비화를 전했다.


1일(화) 장도연이 진행하는 '살롱드립' 채널에 '재미가 이븐하게 익었네요. 합격입니다 EP.60 김태리 신예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김태리, 신예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장도연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장도연은 "김태리는 목격담이 참 많다. 우주소녀 콘서트에 갔는데 과격한 응원 때문에 제지를 당했다고 들었다"라고 언급하자, 김태리는 "콘서트장에서 사진 찍지 말라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이에 장도연은 "어떻게 난동을 부렸길래"라며 놀라자, 김태리는 "나는 아이돌 콘서트라고 해서 다 같이 노는 분위기라고 생각했는데, 강제적으로 의자에 앉아서 봐야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태리는 "음악을 들으면 신나지 않냐. 그래서 '방방' 이렇게 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하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장도연은 "'흠뻑쇼' 생각하고 가신 건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태리는 "일어나고 싶으면 일어나도 되는 줄 알았다. 근데 그건 아니었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살롱드립'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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