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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후배’ 양민혁, 김병지 우승 기원…이영표 “토트넘에 얘기 잘해놨다” (골때녀)

강원FC 양민혁 선수가 FC월드클라쓰 김병지 감독을 응원했다.


25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약칭 ‘골때녀’) 10회에서는 FC탑걸(채리나, 유빈, 김보경, 다영, 태미, 이채연)과 FC월드클라쓰(사오리, 케시, 나티, 애기, 카라인, 엘로디)의 ‘제5회 슈퍼리그’ 결승전이 펼쳐졌다.

앞서 FC월드클라쓰 감독 김병지는 “결승전까지 4년 걸렸다”라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4회 강등을 겪어 ‘포병지’가 됐기 때문. 그는 “결과는 알 수 없지만, 목표는 챔피언”이라며 “월클 덕택으로 우승 감독이 되어보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캐스터 배성재가 양민혁 선수가 김병지를 위해 응원 영상을 보냈다고 하자, 해설 이영표가 “자의인지 타의인지 잘 모르겠다”라며 의심했다. 김병지가 강원FC 대표이사이기 때문. 양민혁은 타의가 느껴지는 뻣뻣한 모습으로 응원 메시지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배성재는 양민혁이 내년 1월 손흥민이 있는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이영표는 20년 전 인맥을 언급하며 “이미 얘기 잘 해놨다”라고 든든한 선배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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