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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현, 이혼했다…소속사 "원만한 합의" [공식입장]

배우 수현이 이혼했다.


23일 수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iMBC연예에 "현재 수현 씨는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알렸다.

이어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수현은 지난 2019년 나이 3세 연상의 사업가인 차민근 위워크 전 대표 결혼했다. 공개열애 4개월 만에 결혼한 두 사람. 이듬해 9월 딸을 낳았다. 그러나 결혼 5년 만에 각자의 길로 갈라서게 됐다.

수현은 지난 2006년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데뷔했다. 이후 '도망자 플랜비', '로맨스 타운', '7급 공무원', '마르코 폴로', '몬스터', '경성크리처',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등에 출연했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해외로도 진출했다. 현재 '보통의 가족' 개봉을 앞두고 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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