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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집이 인천인 이유? “감독님 옆 아파트로”‘놀면?’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가 인천에 집을 마련한 이유가 있었다.


9월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놀뭐가 뜬다’ 편이 펼쳐졌다.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를 만나러 간다고 하자 멤버들은 무척 놀랐다. “우리가 가도 되냐”라고 하더니 유재석은 이내 “상혁이한테 가자!”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자택에서 멤버들을 맞이한 우상혁은 바로 전날까지 다이아몬드파이널에 출전해 3위의 성적을 얻고 돌아온 참이었다. 우상혁은 2023년에는 같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유재석은 “올림픽 끝나고 인터뷰할 때 나도 같이 울었다”라고 말했다. 우상혁은 인터뷰에서 “메달 따면 감사하단 인사를 감독님께 하고 싶었다”라고 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우상혁은 “국대 하면서도 일정 기간 동안 성적을 올리지 못하면 박탈당한다”라고 말해 놀라게 했다. “발탁이 아니고 박탈이란 말이냐”라며 멤버들은 충격받았다.

우상혁은 “그때 감독님이 전화를 주셨다. 너도 미국 와서 훈련할래. 하지만 국대가 아니라서 자비다”라고 하셨다. “이런 기회가 없어서 자비로 갔다.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집이 인천인데 이유가 있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우상혁은 “지난 올림픽때 군인이어서 휴가 나오면 갈 데가 없었다. 감독님이 방 하나 남으니까 오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우상혁은 “제대하자마자 감독님 옆 아파트로 이사했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아무리 좋아도 감독님이나 선생님 집 옆으로 가긴 쉽지 않은데”라며 놀랐다.

우상혁은 집에서 멤버들을 위한 요리를 손쉽게 뚝딱해서 놀라게 만들었다. 파스타와 감바스 등을 양손으로 하는 모습에 멤버들은 감탄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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