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골때녀’ 문지인→김승혜 줄줄이 결혼…결혼 장려 프로그램 등극

이영표가 배성재의 결혼 소식을 기대했다.


18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약칭 ‘골때녀’) 9회에서는 FC액셔니스타(이혜정, 정혜인, 문지인, 박하나, 이주연, 박지안)와 FC스트리밍파이터(깡미, 심으뜸, 일주어터, 앙예원, 히밥, 나다)의 ‘제5회 슈퍼리그’ 동메달 결정전이 펼쳐졌다.

앞서 FC스트리밍파이터 선수들이 경기장에 도착한 모습이 공개됐다. 일주어터는 “이번 올림픽 보면서 동메달 결정전이 얼마나 중요한 경기인지 느꼈다”라고 말했다. 심으뜸도 “진짜 감동이야. 우리 경기도 엄청 감동일 수 있어”라고 전했다. 일주어터는 결승전 같은 동메달 결정전을 만들자며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이때 이들은 상대팀 문지인의 남편 김기리가 분식차 응원을 온 모습을 발견했다. 심으뜸이 김기리의 셔츠에 앉은 벌레에 손을 대자, 앙예원이 “함부로 만지면 안 돼! 새신랑이시잖아”라고 외쳤다. 김기리는 “기운이 상당하셔서”라며 FC스트리밍파이터 선수들의 텐션에 당황했다. 히밥은 홀린 듯 음식을 주섬주섬 담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FC액셔니스타 선수들이 나타났다. 문지인은 부끄러워하면서도 김기리와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이날 ‘골 때리는 뉴스’ 코너에서 배성재가 FC개벤져스 김승혜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오는 10월 13일 동료 개그맨 김해준과 결혼식을 올리는 것. 이영표는 오나미, 아유미, 안혜경 등 결혼한 ‘골때녀’ 선수가 9명이 넘는다며 10번째 주인공으로 배성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