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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TV, OTT, 추석 연휴 영화를 즐기는 당신의 선택은? [추석특집영화]

긴 연휴의 시작, 2024년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추석 연휴동안 영화보는 건 이제 전통이라고 해도 무방할 듯. 어떤 영화들이 준비되었는지 살펴보자.


▲ 극장: '베테랑2', '안녕, 할부지' '스픽 노 이블' 등
우선 극장가에서 추석을 맞아 개봉한 작품은 '베테랑2'가 있다.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황정민) 형사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으로 류승완 감독이 9년만에 '베테랑'의 속편으로 내 놓은 작품이다.

그 외에도 글로벌 역주행 신화로 주목받은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어린 시절 상처를 안고 사는 릴리(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어디인지 모르게 위험한 남자 라일(저스틴 밸도니)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내 전 세계 흥행 돌풍을 일으킨 로맨스 드라마 '우리가 끝이야', 천재 인플루언서 오랑우탄 오지가 전 세계 팔로워들과 힘을 합쳐 자연을 구하는 초대형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내용을 담은 에듀메이션 '오지, 사라진 숲을 찾아서', 휴가지에서 우연히 만난 낯선 가족의 초대를 받은 주인공이 친절하지만 불편한 그들의 충격적인 비밀을 마주하는 이야기 '스픽 노 이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를 그린 '안녕, 할부지' 등이 현재 극장에서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 방송사: '서울의 봄', '노량',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각 방송사별로 추석 특집 영화가 준비되어 있다. 최근에 개봉한 영화부터 천만관객을 동원했던 영화까지 매일매일 TV에서 만날 수 있는 영화들을 방송사 별로 정리했다.

KBS
9.15(일) 오후 9시 15분 '시민덕희', 2TV
9.16(월) 오후 11시 55분 '유열의 음악앨범', 1TV
9.17(화) 오후 9시 55분 '달짝지근해: 7510', 2TV
9.18(수) 오후 12시 10분 '헬로우 고스트', 1TV
9.18(수) 오후 7시 30분 '30일', 2TV
9.18(수) 오후 11시 '교섭', 2TV

tvN
9.16(월) 밤 11시 30분 '패스트 라이브즈'
9.18(수) 오전 11시 20분 '외계+인' 1부
9.18(수) 밤 10시 40분 '외계+인' 2부

채널A
9.15(일) 밤 10시 30분 '용감한 시민'

SBS
9.15(일) 오전 9시 30분 '스위치'
9.15(일) 밤 11시 5분 '정직한 후보2'
9.16(월) 밤 8시 20분 '범죄도시3'
9.17(화) 밤 8시 '콘크리트 유토피아'
9.18(수) 밤 8시 30분 '서울의 봄'

MBC
9.16(월) 밤 10시 '명량'
9.17(화) 밤 8시 '밀수'
9.17(화) 밤 10시 20분 '싱글 인 서울'
9.18(수) 밤 8시 '노량: 죽음의 바다'

JTBC
9.17(화) 밤 9시 20분 '타겟'
9.18(수) 저녁 7시 30분 '드림'


▲ OTT: '무도실무관'과 '그녀가 죽었다' 등
극장과 방송사가 아닌 OTT에서도 추석 연휴를 겨냥해 신작을 많이 구비했다. 먼저 넷플릭스에서는 추석연휴를 겨냥해 13일부터 '무도실무관'을 공개했다.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사냥개들' 등 전작에서 완성도 높은 액션을 선보였던 김주환 감독표 통쾌한 리얼 타격 액션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지난 5월 극장 개봉한 영화, ‘그녀가 죽었다’도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됐다. 영화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남의 삶을 훔쳐보는 관음증 구정태 역의 변요한, 남의 삶을 훔쳐사는 사이코패스 한소라 역의 신혜선. 두 배우의 열연과 함께, 반전 서사가 스릴러만의 장르적 재미를 더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각영화배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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