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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샘 스미스와 컬래버? 먼저 연락 와…자랑하고 싶었어" [소셜in]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샘 스미스와 컬래버 비하인드를 밝혔다.


12일(목) 태연 유튜브 채널 'TAEYEON Official'에는 '태연 손글씨 폰트 무료 나눔의 건 TAEYEON 태연 탱나무숲 EP.07 폰트'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태연은 자신의 손글씨를 딴 폰트를 만들기 전 10문 10답을 진행했다.

이날 영상에서 태연은 '최근에 발견한 습관'으로 "고민할 때 '볼 깨물기', '다리 떨기'다"라며 "이거는 좀 고치고 싶은데 요즘 다리를 떨더라"라고 밝혔다.

'만나서 대화해보고 싶은 사람은?'이라는 질문을 받은 태연은 "나는 매번 뵙고 있지만 신동엽이다. 깊은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라며 "술 한잔 딱 이렇게 하면서 인생 얘기를 한번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태연은 '최근 가장 맛있었던 음식'에 대해서 "'요아정'이 너무 맛있어서 하루에 두 통씩 먹었다. 그거를 밥 대신 먹었다"라며 "블루베리, 후르트링, 초코링, 딸기 팝팝, 과일은 바나나 정도. 벌꿀 집 그거는 자꾸 품절 상태더라. 아쉽지만 다음 시즌에 노려야겠다"라며 요아정 최애 조합에 대해 말했다.

이어 '최근 다녀온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곳'에 대해 태연은 "멀리 떠나고 싶은 기분이 들었고, 영감 같은 걸 받고 싶었다. 좋은 자극을 받고 싶어서 여행 겸 공부 겸 경험 겸 다녀왔다"라며 유럽 여행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샘 스미스와의 콜라보 음원 소감에 대해서 태연은 "샘 스미스 쪽에서 너무 감사하게도 연락을 주셨다"라며 "나만의 곡이 아니지 않나. 원래 기존에 있던 곡이고 그 곡을 내가 참여하는 거라 신중하게 작업을 했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태연은 "너무나 영광이고 행복했다. '팬들(소원)이 좋아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장 많이 했던 것 같다. 팬들 생각이 많이 났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TAEYEON Official'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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