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심형탁♥사야, 젠더리빌 파티 "새복이=아들…장난감 다 줄 수 있어"

심형탁과 사야의 2세 성별이 공개됐다.


11일(수)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사야가 심형탁을 위해 젠더리빌 파티를 준비했다.

이날 사야가 2세 새복이의 성별을 확인하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사야는 스케줄 때문에 함께하지 못한 심형탁에게 "아직 안 보여줘서 성별을 모른다"고 하며 "잘 움직이고 건강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후 심형탁을 위한 젠더리빌 파티가 공개됐다. 심형탁 모르게 홀로 단골 식당을 찾은 사야가 미리 준비한 것.

심형탁은 긴장된 마음으로 사야가 준비한 상자를 풀었으나 상자에는 풍선만 가득했다. 사야의 장난기에 심형탁은 "우리 사야가 타짜인 줄 몰랐다"며 웃었다.

성별 확인을 앞두고 심형탁은 "아들이든 딸이든 새복이가 와준 것만으로도 행복이고 너무 감사하다. 아빠하고 신나게 놀자"고 2세 새복이를 향한 마음을 전했고, 파란색 꽃가루가 떨어지면서 새복이의 성별이 아들임이 밝혀졌다.

이에 심형탁은 "내 장난감 다 줄 수 있다. 함께 놀며 친구 같은 아빠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