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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김민종, 모닝 고기부터 ‘여친’ 소개까지 “결혼 전제로 만남”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 선수가 피앙세를 공개했다.


9월 7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에서는 참견인으로 파리올림픽 태권도 국가대표 서건우와 오혜리 코치,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이 등장했다.

김원진 코치는 7년째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파리 올림픽 단체전에 선수로도 참가했다. 이번으로 선수는 은퇴한다”라면서 김원진 코치는 “민종이가 애교도 많다”라고 얘기했다.

김민종은 본가를 처음 소개하면서 판박이 형과 동생을 소개했다. 특히 동생은 12살 띠동갑으로, 형의 영향을 받아서 유도를 하고 있으며 이미 대회 우승을 하면서 소년체전에도 출전할 정도라고 전했다.

김민종은 “나이차이가 많아서 제가 유아차에 태워 나가면 아빠냐고 묻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김민종은 “아버지, 형, 제가 나란히 유아차를 끌고 나갔더니 저 집은 남편이 셋이냐 라고 했다더라”라며 웃었다.

초등학교 6학년인 동생도 175센티일 정도로 아버지부터 형, 김민종, 동생까지 체격도 좋았다. 김민종 가족은 아침 8시부터 소고기를 굽고 비빔국수를 끓이는 남다른 풍경으로 MC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김민종은 요리가 취미로 집에 ‘민종존’을 갖고 있기도 했다. 김민종이 마련한 칼가 도마 등 도구에 냉장고에 가득한 고기 등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김민종은 “코로나 팬데믹 때 유도장에 못나가서 대신 아버지 일을 돕고 요리를 해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요리 뿐 아니라 커피에도 조예가 깊은 김종민은 선수촌에서도 커피를 직접 내려 마셨다고 얘기했다.

김민종은 아버지 사업장이 있는 마장동 시장에 가서 상인들에게 인사드렸다. 응원해주고 플래카드까지 걸어준 시장 상인들에게 인사하러 다니자 상인들은 기뻐하면서 안아주기도 했다.

행사(?)를 마친 김민종은 차를 몰고 이동하다가 어떤 여성과 다정하게 대화를 했다. 여성의 정체는 바로 김민종의 여자친구였다.

김민종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 양가 부모님들 상견례도 마쳤다”라고 말했다. “이상형으로 첫 만남에 반했다. 여자친구 이상형은 강호동이어서 제가 좋다고 했다”라며 연신 벙글거려 웃음을 만들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건우 선수&오혜리 코치와 김민종 선수&김원진 코치 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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