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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넷플릭스 '기안장' 스텝에게 통큰 울릉도 오징어 선물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기안84와 함께 촬영중인 넷플릭스 예능 '기안장'의 현장에서 통큰 선물을 해서 화제다.


5일 커뮤니티에는 넷플릭스 예능 '기안장'의 스텝의 게시물로 보이는 SNS캡쳐들이 공유되며 "방탄소년단 진이 스텝 전체 110명에게 사비로 선물했다"는 글이 화제가 되었다.

사진 속에는 '기안장 스텝 여러분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진드림-'이라는 글이 쓰여진 플랭카드가 있었고 그 아래 반건조 오징어 박스가 가득 쌓여있거나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인증샷을 올린 모습도 보였다. 스텝들은 "월드스타 진 님이 '대환장 기안장' 전 스텝 110명에게 사비로! 통 크게 쏜 오징어 선물. 촬영 마지막날 서프라이즈로 준비해주신 덕분에 마지막 날 모두가 훈훈해졌다는 미담. 널리널리 퍼트립니다. 심지어 고오급 오징어 세트라는! 촬영 내내 제작진들도 신경 써주시고 촬영 또한 너무너무 열심히 하셔서 괜히 월클이 아니다...를 느꼈던, 진 님의 은혜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진 님. 저희 또 만나요"라는 글을 남기며 진의 미담을 공개했다.

또 다른 게시물에는 "얼굴도.. 마음도... 잘컸네 잘컸어 ㅋㅋ"라는 글이 있어 제작진들에게 진이 현장에서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를 짐작케 했다.

스텝들이 '고오급'이라고 강조했던 오징어는 울릉도 특산물로 반건조 오징어 10마리에 12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얼마전 MBC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에 출연했을 당시 촬영 후 회식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계산도 몰래 하고 갔다는 기사까지 언급하며 "원래 진은 데뷔 초기부터 스태프들 잘 챙기기로 유명했다." "울릉도 와서 울릉도 특산물 챙기려고 마음 쓴거네" "오징어 가격 장난 아니다" "인성도 멋있다" "예전부터 변하지 않고 한결같아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대환장 기안장'은 모든 것이 기안적 사고로 흘러가는, 기안84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신개념 민박으로 울릉도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출처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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