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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가자"…이지혜, 남동생 신혼집 지원→집들이 선물 플렉스 [소셜in]

가수 이지혜가 남동생 부부에게 통 큰 선물을 했다.


29일(목) 이지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최고의 시누이 이지혜! 올케에게 준 통큰 선물은? (남동생 집들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지혜 부부는 동생의 신혼집으로 향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지혜는 남동생이 갖고 싶다던 조명을 사러 가며 "나는 이렇게 정확하게 오더 받는 게 제일 낫다. MBTI가 J(계획형)여서 고민하다가 밤새우는 것보다 누가 딱 정해줘야 마음이 편하다"라고 밝혔다.

백화점에서 선물은 구매한 이지혜 부부는 동생의 신혼집에 도착했고, 어마어마한 선물들을 건넸다. 이지혜는 "사실 내가 동생한테 엄마 같은 존재다. 13살 차이니까. 얘(남동생) 태어났을 때부터 봤다. 엄마가 얘를 낳고 육아를 한 게 아니라 내가 겉돌기 시작했다. 사랑을 약간 뺏기는 느낌이었다. 엄마가 아들 낳고 약간 변한 것 같아서"라며 "근데 그 아이가 결혼한 거다. 솔직히 마음이 내 아이를 보낸 거 같은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통 큰 선물들을 보며 이지혜의 올케는 "너무 감사하다. 안 주셔도 되는데"라며 기뻐했고, 이지혜는 "언니가 또 사이즈가 있다. 알지?"라며 웃었다.


집 구경을 마치고 조명 조립을 시작한 가족들은 조명 속 타는 냄새에 당황했고, 이지혜는 "아이 모양 빠지게"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결국 이지혜의 남편은 조명을 교환하러 떠났다.

그 후 식사를 하던 가족들은 여러 이야기를 나눴고, 이지혜는 올케에게 "마음에 들었다. 평생 가자"라고 말하자, 올케는 "당연히 평생 가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과 2017년 결혼했고, 2018년, 2021년 득녀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밉지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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