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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전설' 오아시스, 재결합+월드투어 [공식]

오아시스가 공식적으로 재결합했다.


오아시스는 "총성이 멈췄다. 별들이 정렬했다. 긴 기다림이 끝났다. 보러 오라. 방송되지 않는다"라며 자신들의 컴백을 장대하게 알렸다.

오아시스는 2025년 카디프, 멘체스터, 런던, 에든버러, 더블린 등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투어 일정이 확정되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2025년 후반에는 유럽 외의 다른 대륙에서의 공연도 계획중임을 알렸다.

오아시스는 1991년 결성, 리암 갤러거와 노엘 갤러거 형제를 중심으로 현재 앤디 벨, 겜 아처의 4명으로 구성된 밴드다. 비틀즈의 영향을 많이 받은 밴드로 브릿팝을 대표하고 있는 오아시스는 'Live Forever', 'Don't Look Back In Anger', 'Wonderwall', 'Champagne Supernova' 등의 대표곡이 있다.

꽤 오랫동안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밴드이지만 2009년 파리 콘서트 직전 리암과 노엘이 싸웠고 이로 인해 노엘 갤러거가 탈퇴하며 각자의 길을 걸었다. 그로부터 15년 만의 공식적인 재결합 소식에 음악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국내 네티즌들은 "노엘, 이번엔 리암 데리고 와라" "한국 꼭 올거지? "한국 오면 무조건 간다" "아시아투어 돌기 전에 또 싸우지 마라 제발"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들의 재결합을 환영하고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오아시스공식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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