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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 7년차 기러기 할아버지 "손녀보다 딸이 예뻐"(4인용 식탁)

배우 윤다훈이 7년 차 기러기 할아버지가 된 일상을 고백했다.


8월 2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는 배우 이승연이 출연했다.

이날 윤다훈은 할아버지가 된 것을 축하받았다. 그는 손녀를 언급하며 "딸이 손녀를 가졌을 때 초음파를 보러 산부인과 따라갔다. 초음파실에는 한 명만 들어갈 수 있다더라. 남편은 바깥에 있고 내가 들어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딸이 아빠한테 보여주고 싶었다더라"고 덧붙였다.

이승연은 윤다훈에게 "딸이 더 예뻐 손녀가 더 예뻐"라고 물었고, 윤다훈은 "내 딸이 더 예쁘다"고 고백했다.

캐나다 가족들과 떨어져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윤다훈. 그는 "아버지는 80대 중반이고 어머니는 초반이다. 얼마 전에 아버지 어머니 모시고, 스튜디오에서 가족 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

윤다훈은 "시간이 별로 없으니까 같이 할 수 있는 게 뭘까 싶었다. 가족사진을 찍자 싶었다. 가족들은 캐나다에 거주한다. 셋밖에 없는데 가족사진을 찍자고 했다. 어느 순간 부모님이 나한테 큰소리를 못 내시더라. 나에 따라서 하루가 시작되고 마무리 되더라. 얼마 전에는 뭐 드시고 싶다고 해서 같이 강원도 갔다 왔는데 너무 좋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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