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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변요한, ‘무죄 확신’ “난 여기 없었어!”

변요한이 자신이 무죄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8월 2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기획 권성창, 연출 변영주, 극본 서주연, 이하 ‘백설공주’)에서 정고정우(변요한)은 폐교 지하에서 심보영(장하은)의 유골을 찾아내곤 당시 기억을 조금씩 찾아갔다.

고정우를 추적해온 노상철(고준)은 심보영 유골을 보고 울부짖는 모습을 착각했다. 고정우가 증거를 훼손하고 있다고 생각한 것이었다.

노상철은 고정우에게 폭력을 휘두르면서 총까지 뽑았다. 그러자 고정우는 총구를 잡고 자기 머리를 겨누며 “쏴! 제발”이라고 해 노상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고정우는 “저 범인 아니에요! 범인 잡아주세요, 제발”이라며 노상철에게 매달렸다. “내가 진짜 범인이면 그때 나 죽여도 되잖아”라는 고정우 말에 노상철은 총을 내렸다. 뒤이어 경찰들이 달려와 두 사람 사이를 갈랐다.

진정이 된 고정우는 “난 절대 안 죽였다”라고 잘라 말했다. 노상철이 “넌 양심도 없냐”라고 분개하자 고정우는 “난 그때 여기 없었다”라고 말했다.

고정우는 “나 누명 쓴 거다”라고 전과 다른 확신에 찬 모습이 됐다. “난 창고 밖에 차를 세워두고 있었다. 그때 보영이랑 차 안에서 싸웠다”라며 고정우는 자신의 무죄에 확신을 가졌다.

시청자들은 “매회 연기 파티”라며 감탄했다. “빨리 노상철 고정우 편 돼라”, “제발 믿어줘”, “조사를 안 한 걸까 시체 옮긴 걸까” 등 댓글이 이어졌다.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는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독일의 소설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최고 히트작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에 한국적인 감성을 더해 재해석한 작품으로, 하루아침에 살인범 신세가 돼버린 고정우(변요한)와 형사 노상철(고준), 톱스타 최나겸(고보결), 대학생 하설(김보라)의 치열한 진실 추적기를 예고한다.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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