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이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나섰다.
8월 2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기획 권성창, 연출 변영주, 극본 서주연, 이하 ‘백설공주’)에서 노상철(고준)은 고정우(변요한)의 죄를 파헤치기 시작했다.
노상철은 고정우 사건을 따로 알아보고 이상하게 여겼다. “경찰조사부터 최종선고일까지 80일? 항소도 없이?”라며 노상철은 사건 배후를 의심했다.
고정우는 어머니가 모아둔 오래 전 주유 영수증을 찾아냈다. “돈이 없어서 1만원씩만 기름을 넣었어. 그날 차에 기름이 없었어.”라며 고정우는 “내가 한 게 아니야”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
고정우는 바로 주유소를 찾아가서 “제 차에 다른 사람이 기름 넣은 건지 확인만 해달라”라고 졸랐다. 그러나 주유소 사장은 “너 때문에 나도 힘들었다”라며 버럭 화를 냈다.
최나겸(고보결)은 그런 고정우를 보고 “왜 여기서 이러고 있어! 어머니 모시고 떠나자”라고 말했다. 고정우는 “난 여기 할 일이 있어. 그걸 끝내야 떠날 수 있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너 헛갈리게 한 적 있냐”라며 최나겸에게 돌아가라고 말했다.
심보영(장하은)의 유골을 찾았단 말에 어머니 이재희(빅미현)은 국회의원 예영실(배종옥)에게 매달렸다. 예영실 역시 “미성년자란 이유로 사람을 둘이나 죽이고 겨우 10년이냐”라며 분개하면서 이재희를 위로했다.
노상철은 김희도(장원영)에게 술을 먹이면서 구슬려서 고정우 사건을 들었다. 고정우가 박다은(한소은)을 폭행하는 건 피해자 할머니가 통화를 듣고 신고한 거란 설명에 노상철은 점점 더 이상한 점을 느꼈다.
한편, 하설(김보라)는 현수오(이가섭)이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지자 병원에 데려갔다. 응급처치를 한 하설을 박형식 원장(공정환)은 “수오한테 이런 이쁜 친구가 있었냐”라며 의뭉스러운 미소를 보냈다.
일하던 식당에 돌아온 하설은 김정숙(이정은)에게 “창고는 왜 안 없앴냐”라고 물었다. 김정숙은 “정우 엄마가 못하게 막았다 .자기 아들 죄 기억해야 한다며”라고 답했다.
김정숙은 “애들이 맨날 거기 가서 놀았다. 다 옛날 얘기다”라고 말했다. 하설은 수오가 그린 그림을 떠올리며 당시 사건이 이상하다고 여겼다.
심보영 유골 사건을 알아보러 국과수에 간 노상철은 “하의 속옷이 없었다”라는 보고에 “성폭력 가능성도 있겠다”라고 말했다. 양병무(이태구)은 노상철이 사건에 관심 갖는 걸 보고 좌불안석이 됐다.
창고에 간 고정우는 신민수(이우제)에게 “보영이 우는 거 본 적 있어? 아빠한테 맞아도 안 울던 앤데”라고 말했다. 심보영 얘기에 불안한 표정이 되던 신민수는 갑자기 태도가 달라졌다.
“엉 봤어. 네 차에서 내리면서 우는 거 봤어.”라는 신민수 말에 고정우는 당황했다. “차 안에서 보영이가 울었어.”라는 고정우 말에 신민수는 “너랑 보영이랑 무슨 일 있었는지 우린 몰라”라고 대꾸했다.
고정우는 “보영인 차에서 어디로 갔을까..왜 아무도 찾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그리곤 신민수에게 “내가 파투내곤 너네끼리 창고에서 만나진 않았어?”라고 다시 물었다. 신민수는 “너같은 전과자랑 어울리면 병원에서 싫어해. 너 계속 이런 식이면 좀 그렇다”라며 떠났다.
고정우는 달라진 신민수 태도에 의아하게 여기면서도 어떤 확신을 갖게 됐다. “보영이는 창고에 있었어. 내 차에 실려서 유기 됐고. 내 차는 누구나 탈 수 있었으니까”라며 고정우는 차 키를 창고에 두고 다니던 때를 떠올렸다.
한편, 이재희는 현구탁(권해효) 집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왜 이러냐”라는 현구탁 말에 이재희는 “왜 기억 안나는 척 해? 이 집에서 보영이 마지막으로 봤잖아!”라고 말했다. 이재희는 현구탁에게 “오빠 왜 그래. 보영이, 우리가 죽였잖아”라고 해 그를 놀라게 했다.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는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독일의 소설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최고 히트작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에 한국적인 감성을 더해 재해석한 작품으로, 하루아침에 살인범 신세가 돼버린 고정우(변요한)와 형사 노상철(고준), 톱스타 최나겸(고보결), 대학생 하설(김보라)의 치열한 진실 추적기를 예고한다.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8월 2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기획 권성창, 연출 변영주, 극본 서주연, 이하 ‘백설공주’)에서 노상철(고준)은 고정우(변요한)의 죄를 파헤치기 시작했다.
노상철은 고정우 사건을 따로 알아보고 이상하게 여겼다. “경찰조사부터 최종선고일까지 80일? 항소도 없이?”라며 노상철은 사건 배후를 의심했다.
고정우는 어머니가 모아둔 오래 전 주유 영수증을 찾아냈다. “돈이 없어서 1만원씩만 기름을 넣었어. 그날 차에 기름이 없었어.”라며 고정우는 “내가 한 게 아니야”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
고정우는 바로 주유소를 찾아가서 “제 차에 다른 사람이 기름 넣은 건지 확인만 해달라”라고 졸랐다. 그러나 주유소 사장은 “너 때문에 나도 힘들었다”라며 버럭 화를 냈다.
최나겸(고보결)은 그런 고정우를 보고 “왜 여기서 이러고 있어! 어머니 모시고 떠나자”라고 말했다. 고정우는 “난 여기 할 일이 있어. 그걸 끝내야 떠날 수 있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너 헛갈리게 한 적 있냐”라며 최나겸에게 돌아가라고 말했다.
심보영(장하은)의 유골을 찾았단 말에 어머니 이재희(빅미현)은 국회의원 예영실(배종옥)에게 매달렸다. 예영실 역시 “미성년자란 이유로 사람을 둘이나 죽이고 겨우 10년이냐”라며 분개하면서 이재희를 위로했다.
노상철은 김희도(장원영)에게 술을 먹이면서 구슬려서 고정우 사건을 들었다. 고정우가 박다은(한소은)을 폭행하는 건 피해자 할머니가 통화를 듣고 신고한 거란 설명에 노상철은 점점 더 이상한 점을 느꼈다.
한편, 하설(김보라)는 현수오(이가섭)이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지자 병원에 데려갔다. 응급처치를 한 하설을 박형식 원장(공정환)은 “수오한테 이런 이쁜 친구가 있었냐”라며 의뭉스러운 미소를 보냈다.
일하던 식당에 돌아온 하설은 김정숙(이정은)에게 “창고는 왜 안 없앴냐”라고 물었다. 김정숙은 “정우 엄마가 못하게 막았다 .자기 아들 죄 기억해야 한다며”라고 답했다.
김정숙은 “애들이 맨날 거기 가서 놀았다. 다 옛날 얘기다”라고 말했다. 하설은 수오가 그린 그림을 떠올리며 당시 사건이 이상하다고 여겼다.
심보영 유골 사건을 알아보러 국과수에 간 노상철은 “하의 속옷이 없었다”라는 보고에 “성폭력 가능성도 있겠다”라고 말했다. 양병무(이태구)은 노상철이 사건에 관심 갖는 걸 보고 좌불안석이 됐다.
창고에 간 고정우는 신민수(이우제)에게 “보영이 우는 거 본 적 있어? 아빠한테 맞아도 안 울던 앤데”라고 말했다. 심보영 얘기에 불안한 표정이 되던 신민수는 갑자기 태도가 달라졌다.
“엉 봤어. 네 차에서 내리면서 우는 거 봤어.”라는 신민수 말에 고정우는 당황했다. “차 안에서 보영이가 울었어.”라는 고정우 말에 신민수는 “너랑 보영이랑 무슨 일 있었는지 우린 몰라”라고 대꾸했다.
고정우는 “보영인 차에서 어디로 갔을까..왜 아무도 찾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그리곤 신민수에게 “내가 파투내곤 너네끼리 창고에서 만나진 않았어?”라고 다시 물었다. 신민수는 “너같은 전과자랑 어울리면 병원에서 싫어해. 너 계속 이런 식이면 좀 그렇다”라며 떠났다.
고정우는 달라진 신민수 태도에 의아하게 여기면서도 어떤 확신을 갖게 됐다. “보영이는 창고에 있었어. 내 차에 실려서 유기 됐고. 내 차는 누구나 탈 수 있었으니까”라며 고정우는 차 키를 창고에 두고 다니던 때를 떠올렸다.
한편, 이재희는 현구탁(권해효) 집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왜 이러냐”라는 현구탁 말에 이재희는 “왜 기억 안나는 척 해? 이 집에서 보영이 마지막으로 봤잖아!”라고 말했다. 이재희는 현구탁에게 “오빠 왜 그래. 보영이, 우리가 죽였잖아”라고 해 그를 놀라게 했다.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는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독일의 소설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최고 히트작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에 한국적인 감성을 더해 재해석한 작품으로, 하루아침에 살인범 신세가 돼버린 고정우(변요한)와 형사 노상철(고준), 톱스타 최나겸(고보결), 대학생 하설(김보라)의 치열한 진실 추적기를 예고한다.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