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쏠 "유튜브 구독자 10만 달성! 하고 싶은 거만 올리는 스타일"(정희)

가수 쏠이 유튜브 구독자 10만을 달성했다.


22일(목)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쏠(SOLE)이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부러운 가수다. 나에게 없는 목소리. 혹시 가을을 좋아해서 가을에 음악이 많이 나오는 편이냐"라고 물었고, 쏠은 "나는 겨울을 제일 좋아한다. 눈이나 분위기를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라고 전했다.

김신영은 "축하할 일이 생겼다. 쏠 유튜브 구독자 10만 달성했다. 요즘 어려운데 실버 버튼 오는 거냐"라고 묻자, 쏠은 "너무 신기했다. 2021년부터 시작했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거만 올리는 스타일이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감격했다.

실버버튼을 회사가 아닌 집에 가져간다고 밝힌 쏠은 "구독자수에 별로 관심 없었는데 10만이 다가오니 보게 되더라"라며 "아직 10만 달성 라이브 방송이라던지 준비 안 했는데 해보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신영은 "앨범 이름이 '타임머신' 프로듀싱을 쏠이 했더라"라고 말하자, 쏠은 "앨범 제목은 맨 나중에 정했다. 처음 앨범 만들기 시작했을 때 계산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진짜 좋아하는 거 해보자 해서 곡들이 쌓였다. 어렸을 때 많이 부른 분위기들이 많더라. 그걸 추려서 앨범에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신영은 "앨범 소개글이 감성이다. 무언가를 순수하게 좋아했던 그때로. 사람들마다 언제 순수했지 생각을 하는데 나는 그래도 '내가 순진은 아니지만 아직까지 순수는 남아있다'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자, 쏠은 "나도 앨범 소개글을 쓴 게 순수하게 좋아했던. 순수했을 때가 지금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제목을 '타임머신'이라고 지은 것도 미래에서 지금으로 오면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으로 만들고 썼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신영은 "쏠의 노래를 들어보면 약간 힙합 베이스의 감성들이 짙더라. 한국 가수가 아닌 미국 가수 좋아했구나 했다"라고 언급하자, 쏠은 "곡들을 보면 외국 옛날 노래 곡들도 있고, 한국 발라드 같은 곡들도 있다. 다 만들고 나서 여러 군데에서 영향을 받았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