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방탄소년단 슈가, 오늘(22일) 경찰 출석하나…"음주운전 혐의 조사"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의 경찰 조사가 임박했다.


21일 서울신문은 경찰 관계자의 말을 빌려 슈가가 22일 경찰에 출석해 음주운전을 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받는다고 보도했다.

조사는 비공개로 진행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포토라인이 따로 준비되지는 않는다. 지난 19일 열린 경찰청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청 관계자는 포토라인 설치 여부에 대해 "다른 피의자와 동일한 기준으로 할 것"이라며 "일부러 포토라인을 만들어 세울 수는 없고, 일반 피의자 소환 절차와 똑같이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슈가는 지난 6일 밤 서울 한남동 자택 인근에서 전동스쿠터를 타다 넘어졌다. 음주측정 결과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만취 상태였다.

지난 13일에는 슈가가 인도를 주행하는 장면이 CCTV를 통해 추가로 공개됐다. 영상 속 슈가는 전동 스쿠터를 타고 인도 위를 주행하는 모습, 좌회전을 하다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장면이 담겼다.

슈가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소집해제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DB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