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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겨워…나도 풀 거 많아" 아옳이VS서주원, 폭로전 양상

유튜버 겸 사업가 아옳이(김민영)가 전남편 서주원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서주원은 21일 "언제까지 날 언급할까? 피해자 코스프레 이젠 정말 역겹다"라며 "소송도 다 끝났고 너가 졌어. 이제 정말 그만해. 나도 풀거 많아. 허위사실 댓글 전부 선처 없이 고소합니다"라고 경고했다.

전날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아침 먹고 가2' 코너에는 아옳이가 출연한 영상이 공개된 것에 대한 피드백이다.

아옳이는 해당 콘텐츠를 통해 장성규에게 그간 서주원과의 이혼 전말에 대해 일방적 주장을 늘어놓았다. 그는 "당연히 승소할 줄 알았다. 그런데 '혼인 파탄 시점'이라는 게 있더라. 그 친구가 이혼소장을 내고 집을 나간 게 4월이었고, 새로운 여자를 만난 건 (이전인) 1월부터였다. 그런데 1월부터 4월까지는 친구관계로 만났다고 하더라. '나 몰래 만났으면 잘못된 거 아냐?'라고 생각했는데 어쨌든 법원은 명확한 증거를 필요로 한다"며 "같이 밥 먹는 정도로는 안 된다. 그런 센 게 필요해가지고. 거가 될 만한 센 자료들은 (가출) 이후에 나온 것이었다. 그런 센 게 그 이후였다"고 주장했다. 또 서주원이 재산분할을 과하게 요구했다는 주장까지 더해졌다.

두 사람은 2018년 만나 2022년 헤어졌다. 당시 아옳이는 서주원의 외도를 주장하며 A씨를 상간녀로 지목해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대구가정법원 제3가사단독은 지난 4월 김민영이 제기한 소송을 기각하고, 소송 비용도 원고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김민영 측은 이후 항소하지 않아 판결은 확정됐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아옳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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