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가스라이팅 논란' 서예지, 2년만 활동 재개…23일 공식석상 선다

배우 서예지가 2년 만에 공식 석상에 오른다.


서예지는 오는 23일 서울 중구의 한 백화점에서 진행되는 화장품 브랜드 포토세션 행사에 참석한다. 가스라이팅, 스태프 갑질 등 여러 논란에 휩싸인 후 2년 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자리라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서예지는 지난 2021년 전 남자친구이자 배우 김정현에게 상대 여배우와 스킨십, 애정신 등을 다 빼라고 지시, 심지어 대본까지 수정하라고 요청했다. 제작발표회 등 이성과 함께 있을 땐 "딱딱하게" 대하라고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논란은 이뿐만 아니다. 학교 폭력에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등 의혹이 연달아 터진 것. 당시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냈으나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자, 서예지는 결국 활동을 중단했다.

1년간 활동을 중단한 서예지는 tvN 드라마 '이브'로 안방극장에 복귀했으나 처참한 혹평을 받았다. '이브' 이후로 차기작 없이 휴식을 가진 그는 4년간 동행한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후 지난 6월, 서예지는 배우 송강호, 고소영, 티파니 영 등이 소속돼 있는 써브라임에 둥지를 틀었다. 당시 써브라임 측은 "연기에 대한 열정과 팔색조 매력을 지닌 서예지 배우와 함께 새로운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파트너가 되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대로 복귀 시동을 건 서예지는 최근 개인 SNS 계정을 개설하고 일상 사진 등을 공유하고 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